[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2020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분과별 워크숍(임원·고문회의)이 지난 22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김성균 정책자문단장, 부단장 및 고문,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문경 출신의 교수 및 전문연구원, 기업가 등 1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경시정에 관한 정책제안 및 미래 발전을 이끌 전략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분과별 워크숍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당초 모든 분과가 통합해 개최하던 워크숍을 분과별로 분리해 실시한다.

이번 정책자문단 임원·고문회의를 시작으로 29일에는 보건복지분과, 6월 5일에는 농업유통분과, 13일에는 문화관광분과, 19일에는 교육분과, 26일에는 산업건설분과 및 환경생태분과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문경시 정책자문단장인 김성균 서울대학교 교수의 ‘가은읍 완장리 채석장 부지를 활용한 백두대간 자생식물 정원 제안’으로 시작해 다양한 정책제안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문경시 랜드마크 조성사업 부지 탐방 및 단산 관광모노레일 현장방문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성균 단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적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기를 돌파하는 방안은 민간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있다고 본다”며 “정책자문단은 각 분과별 전문위원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문경시가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기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정책자문위원님의 분야별 전문지식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 이후 문경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경제·산업·문화적 르네상스 구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