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려사이버대학교]
[사진=고려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오는 29일 오후 4시 계동 캠퍼스 내 야외 특별무대에서 온라인 음악회 'CUK 콘서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 극복을 위한 '2020 힘내요, CUK'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하피스트 노영아와 플루티스트 시지혜로 구성된 'Harful Duo(하플듀오)'가 유튜브 라이브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화예술경영학과 허영훈 외래교수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요한 파헬벨(Johann Pachelbel)의 '캐논', 조르주 비제(Goerges Bizet)의 '미뉴에트', 헨리 맨시니(Henry Mancini)의 'Moon River' 그리고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의 '차르다시'가 연주된다.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최로 열리는 CUK 콘서트는 그동안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부악장 미셸 킴과 국악 앙상블 '아라연'을 초청해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이경숙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그동안 학과 차원에서 재학 및 졸업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이나 전시 관람 등 오프라인 모임을 매월 꾸준히 가져왔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랜선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음악의 다양한 형식을 라이브로 접하고 익혀 즐길 기회가 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국의 모든 분들이 하프와 플루트의 선율로 위로받고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