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학과장이 교내 패션쏘잉룸에서 실습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학교]
김은경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학과장이 교내 패션쏘잉룸에서 실습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한복대교〉' 프로그램 공모에서 교육지원 분야로 선정돼 교과 운영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패션한복디자인실습' 교과목의 온·오프라인 교육비, 실습재료비 전액을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패션한복디자인실습' 교과목에서는 한복구조의 특징에 따른 한복 재단, 봉제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배우며, 한복패턴을 발전시키는 기초능력과 함께 한복으로부터 응용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 제작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외에 패션학과에는 '2019 한국U러닝연합회 콘텐츠 AA등급 품질인증'을 받은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도 개설돼 있다. 이 교과는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체계적 훈련을 통해 디자인 방법의 구현을 실현하고 패션현장실무에서의 활용도 및 업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목이다.

김은경 패션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패션계에도 ‘디지털 패션’ 경험이 중요해지는 시기인데 이번 교육지원사업에 본교 교육프로그램이 선정돼 뜻깊다”며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패션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패션 실습, 패션 전시회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무중심 패션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