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원 평창군 평창읍 소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선 군청 기획실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23일 강원 평창군 평창읍 소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선 군청 기획실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 기획실‧행정과 직원들이 지난 2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기획실 직원 26명과 행정과 직원 22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방림면과 평창읍 소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 따기 작업을 도왔다.

평창읍 사과 농가는 “지난달 이상 저온으로 사과꽃과 봉우리가 냉해 피해를 입는 와중에 코로나19로 인력까지 구하지 못해 걱정이었다”며 “다행히 군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기 평창군 기획실장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다”며 “일교차가 큰 기후여건으로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평창 사과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3일 강원 평창군 평창읍 소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은 군청 기획실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평창군]
23일 강원 평창군 평창읍 소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은 군청 기획실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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