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 거주하던 영국인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뉴스투데이 DB자료]
강원 원주에 거주하던 영국인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뉴스투데이 DB자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도내 누적 확진자는 56명다.

24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영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영국인 A(61)씨가 23일 오후 8시 16분 양성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는 입국 당시 자차를 이용해 경유지 없이 1인 격리지인 원주로 이동했다.

이어 지난 22일 오전 11시 7분 무증상 상태에서 원주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23일 오후 8시 16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자차로 함께 이동한 지인 1명은 접촉자로 주소지인 서울 중랑구보건소에 통보하고 격리 조치했다.

보건 당국은 A씨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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