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정목표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 확정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새로운 군정목표를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에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고 군민들의 응집된 힘을 바탕으로 횡성 발전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일까지 새로운 군정목표를 주민대상으로 공모해 총 91건을 제안받았다.

이에 218명이 참여한 1차 설문심사를 통해 우수작 12건을 선정하고 군정조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군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했다”며 “군정목표를 이루기 위한 분야별 전략목표 설정과 함께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꼼꼼한 사업성 검토로 군정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