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미디어그룹(대표이사 방두철)이 21일 아동도서 500권을 인천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증된 도서는 책이 필요한 독서 소외지역이나 배려계층에 재기증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인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울미디어그룹의 방두철 대표이사, 이광열 기획특집부장, 신윤철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장, 그리고 인천시교육청의 도성훈 교육감, 신영진 소통협력담당관, 서상교 평생교육체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좋은 책을 기증해주신 서울미디어그룹에 감사드리며,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언론사와 책 읽는 사회를 조성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이 만나니 독서강국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사회적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교육청에 도서를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시에 책 읽기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서울미디어그룹도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으로 한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0년 창간해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독서신문>을 비롯해 <이뉴스투데이>, <에이원뉴스>, <이뉴스TV> 등을 발행하고 있는 서울미디어그룹은 전 국민 독서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을 전개하며 도서기증이 필요한 사회단체, 군부대,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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