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가 천곡동 일원에 1ha규모의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총 1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인 유아숲 체험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수목과 자연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 유아들이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유아숲 체험원에는 등산로 개설, 목재데크 및 야자매트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사다리 타기 등 9종의 유아 체험 시설을 조성해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밖에 시는 5400여 본의 목재를 식재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은 6월 내 준공·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녹지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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