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충전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수소버스 충전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수소경제홍보T/F와 대전시가 22일 대전 대덕구 신대버스공영차고지 관리동에서 수소버스 충전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설명회에는 대전시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소경제홍보T/F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수소관련 기관‧전문가 Pool로서 수소에너지와 안전관리체계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16일 발족됐다.

T/F는 청정 수소에너지의 필요성 및 수소충전소 안전관리현황과 더불어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운영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구축 예정인 대덕구 수소버스충전소는 신대버스공영차고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2019년 5월에 개장한 학하 수소충전소와 같이 대전 최고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지역의 수소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하반기 내 충전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수소승용차 293대와 수소버스 1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며,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소 4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수소충전소가 주민 편의시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면서,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함께하는 대전 수소사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수소경제 홍보T/F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등 홍보․교육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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