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새첨단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를 획득하고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단독부지에 신축한 풀무원기술원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풀무원의 LEED 골드 획득은 비식품분야를 포함해 국내 R&D센터가 취득한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제정한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다. 

건축물에 있어 풀무원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취득은 충북 괴산에 위치한 로하스아카데미 연수원의 독일 패시브협회(PHI) 인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풀무원 연구소는 창립 초창기인 1985년 풀무원식품 연구개발실로 출발하여 1999년 서울 연세대 연세공학원으로 이전한 후 20년간 운영해 오다 작년 12월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첨단 R&D센터를 완공하고 새 출발했다.

완공된 새 R&D센터는 2018년 9월에 착공, 총 투자비 400억원을 들여 약 3765평 규모에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풀무원은 오송 지역의 뛰어난 인프라, 교통접근성과 함께 연구 효율을 높이고 생산, 물류본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로 글로벌 로하스기업을 지향하는 풀무원 연구개발의 중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 첨단 R&D센터를 풀무원의 로하스 가치를 반영한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게 되었다”며 “최고의 연구 환경을 발판으로 삼아 소비자 안전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기여하는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연구기술 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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