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의원 당선인
신정훈 국회의원 당선인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나주화순)은 ‘역사문화권정비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호남 역사의 뿌리 찾기 출발점이라며 22일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역사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조사 및 발굴 복원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 육성하는 것을 담고 있다.

영산강 고대 문화권은 유적 674개소 중 66%에 이르는 443개소가 미발굴 상태로 가야 등 타 고대 문화권과 비교하면 저조하고, 영산강 고대문화의 실체규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안정적인 국비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신정훈 당선인은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호남역사의 뿌리라 할 영산강 고대 문화권의 연구복원과 활용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과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전남도를 비롯해 영산강 유역 자치단체들과 협의해 2021년 국비 확보 노력 등 본격적인 영산강고대문화권개발 사업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산강 고대 문화권 그린뉴딜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역사관광 패러다임 전환 과정도 준비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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