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사진=해양수산부]
정부 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사진=해양수산부]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해양수산부가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0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밸류체인(GVC) 변동 대응을 위한 물동량 유치 및 국내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또 비대면‧맞춤형 수산식품 유통·가공 산업 육성 방안, 해양바이오·해양관광 등 신산업 분야 성장 동력 창출 및 유망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도 자문위원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IMF 등 큰 위기 이후 찾아왔던 경제회복과 사회변화를 감안할 때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해양수산이 ‘확실한 변화’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운 물동량과 수산물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7차례에 걸쳐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또 현재 ‘해양수산분야 코로나19 대응전략‘을 마련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얻은 아이디어를 전략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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