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코엑스몰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스파오가 코엑스몰에 역대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픈하는 스파오 코엑스점은 오피스 상권이라는 특성에 맞춰 직장인 고객에게 집중된 콘텐츠를 제안하는 매장이다. 코엑스 스타필드 지하 1층과 2층에 매장 면적 2400 m² 규모로 오픈한다.

이번 점포에도 지난해 12월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에서 첫 선을 보인 RFID(무선 주파수) 기술을 활용한 ‘픽업 서비스(스파오 픽업)’를 확장한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2세대 매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매장 구성 또한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 지하 1층에는 스파오가 직장인을 타깃으로 비즈니스 룩 라인 ‘직감’을 최대 규모로 만날 수 있다. 

점심, 저녁 약속 장소로 많이 활용되는 특성을 살려 입구에는 ‘스파오프렌즈’ 카페가 운영된다.

지하 2층에는 여성 캐주얼, 남성 캐주얼을 비롯해 스파오 키즈, 스파오프렌즈, 생필품, 액티브 라인으로 구성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작년에 오픈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함께 코엑스점이 스파오 미래를 보여주는 매장이 될 것이다”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스파오의 모든 콘텐츠와 기술이 총 집약된 코엑스점을 대표 플래그십 매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