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SSG닷컴서 구매시 새벽배송으로 받는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교보문고가 SSG닷컴과 업무제휴를 통해 도서새벽배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SSG닷컴에서 새벽배송으로 교보문고 책을 밤 12시 전에 구입하면 다음날 아침 6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22일부터 개시한다.

새벽배송 서비스 가능 도서는 베스트셀러 200종을 대상으로 하며 소설, 시, 에세이, 가정생활, 유·아동, 인문 등 분야에서 선별한다.

이영태 교보문고 기업영업팀장은 “SSG닷컴과 도서새벽배송을 실시해 고객이 지식으로 충만한 하루를 열 수 있게 됐다”며 “협업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1차적으로 주 고객층인 30대 여성이 많이 읽는 소설과 에세이, 교육용 도서, 어린이용 만화 등을 입점시켰다”며 “추후 교보문고와 논의해 교육용 참고서 등 올 연말까지 취급 도서를 70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성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문제는 '쓱/새벽배송에서도 교보문고ㄷㅅ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로 정답은 '도서'이다.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커피·바나나맛우유 교환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