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자동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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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이 지난 19일 아우디코리아(사장 제프 매너링)로부터 교육용 차량(A4 45TFSI 콰트로 프리미엄, 6천만 원 상당) 1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아우디코리아 공식딜러사인 코오롱아우토의 성장용 본부장과 임직원, 아주자동차대학의 박병완 총장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아주자동차대학과 아우디코리아는 2013년 11월 자동차 교육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2019년 1월에는 아주자동차대학과 아우디코리아 메가딜러사인 코오롱아우토, 아우디코리아가 한자리에 모여 산학협력 3차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재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이 연계된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1월에도 1억 원 상당의 A7 50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기증하는 등 대학의 교육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사진=아주자동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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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차량 기증은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으로 교육받는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AUDI 트레이닝센터 및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시행하고,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 직무로 취업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아주자동차대는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13년 아우디코리아를 비롯해 볼보자동차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크라이슬러 코리아, 포드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등이 회원사로 있는 수입자동차협회와 협약을 맺는 등 해외 자동차회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는 아우디 코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회사와의 인턴십프로그램으로 회사별로 매년 3명에서 30여 명의 졸업 예정자들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박병완 아주자동차대 총장은 "아우디 차량을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온 아우디 첨단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장용 코오롱아우토 본부장은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의 우수한 재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 면서 “많은 학생들이 아우디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연마해 최고의 자동차 정비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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