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민선7기 청송군수의 공약사업인 ‘청송사과 품질보증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특정품위 이상인 청송사과의 품질을 청송군수가 보증하고 그 표시를 사과박스에 부착함으로써 청송사과를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상표는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관과 명품을 뜻하는 품(品)자를 사용하여 “청송사과=명품사과”라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고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인지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움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군은 청송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일정 기능 이상의 선별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되는 우수한 사과에만 품질보증상표를 사용하도록 제한할 계획으로, 원산지 단속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개발된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산소카페 청송군’ 등 기존 브랜드와 연동하여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보증상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관리하여, 소비자가 청송사과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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