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과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이 작년 11월 26일 부산 해운대 조선웨스틴호텔에서 회담을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이 작년 11월 26일 부산 해운대 조선웨스틴호텔에서 회담을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아웅산 수지와 수교 45주년 축하 서한…“협력 지속”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미얀마 수교 45주년을 맞아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 윈 민 미얀마 대통령과 각각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한국과 미얀마는 1975년 5월 16일 수교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

두 정상은 1975년 수교 이래 양국이 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특히 작년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작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웅산 수지 고문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앞서 9월 미얀마 방문 때도 만났다.

청와대는 “두 정상은 한국과 미얀마 양국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쪼틴 미얀마 국제협력부 외교장관이 수교 45주년 기념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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