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미추홀구가 연이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특별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용현5동 상가건물을 중심으로 고등학생 등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어 미추홀구보건소 방역팀은 물론 특별방역팀 까지   24시간 방역 체제를 갖추고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관내 636곳에 대해 출장형태 방역은 물론 자체방역명령을 하는 등 특별 방역활동을 벌였으며, 20일에도 대형 쇼핑몰과 복지시설, 요양시설, 상가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당분간 주민들의 외출 자제와 거리두기, 위생수칙 준수 등을 권고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당초 고3 등교일이었지만 미추홀지역 3개 학교가 등교를 미루는 상황”이라며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미추홀구보건소는 최근 확진자들이 코로나19 증상이 생긴 이후 선별진료소를 찾거나 보건당국에 문의를 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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