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 관장. [사진=해양수산부]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 관장. [사진=해양수산부]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해양수산부가 20일 국립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서장우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 관장은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근무 경험을 토대로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특히 서 관장은 국립수산과학원장 재직 당시 산하 수산과학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해양과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서 평가받고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서 관장이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을 잘 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울진에 건립된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립해양과학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해양과학 관련 전시·체험·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오는 7월 말 개관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국민들의 해양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해양 과학자를 양성하는 국가해양과학 교육 중심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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