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9회 인구의 날을 맞이해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행복가득 우리 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의 모습과 일상, 아름다운 여수시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을 공모한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다음 달 19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우수작품 16점을 선정해 총 상금 25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5명 각 20만 원, 입선 8명 각 5만 원이다.
수상작은 사진 전문가 및 시 관계자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여수시 7월 직원 정례회에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전시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여수 문화홀과 여수시청 내 현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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