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서울포레스트. 20일 오후 1시 기준 청약 신청자. [사진=대림산업]
아크로서울포레스트. 20일 오후 1시 기준 청약 신청자. [사진=대림산업]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숲세권에다 역세권을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미계약분 청약 열기가 뜨겁다.

20일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역 인근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추가세대 3가구 분양을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이는 2017년 7월 청약 부적격 당첨 물량 대상이다. 이번 추가세대 추첨은 무순위로 진행돼 주택 소유나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고품격을 표방하는 데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큰 만큼 청약 시작 1시간 만에 3만명 이상 몰릴 정도로 분양 열기가 뜨겁다. 3년전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져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시세차익을 5억원 이상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97㎡B 신청자는 9만7816명으로 10만명에 육박했다. 전용면적 159㎡A는 15345명, 전용면적 198㎡는 6190명이 신청했다. 신청 종료 시간인 오후 5시까지 시간이 넉넉히 남아있어 신청인원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추첨은 28일 예정돼 있으며, 진행 상황은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청약 신청자는 추첨 상황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 주소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예비 당첨자는 주택 타입 별로 당첨자 10배수까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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