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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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020년 장학생 38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희망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재능장학생, 지정장학생 등 4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모두 6억7400만원을 지급한다.

2010년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장학금 신청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재단은 앞서 2018년 2억4400만원, 2019년 4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이자 안양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게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재능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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