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청소년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청소년활동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비대면 활동인 ‘청소년 민주시민 육성, 나 함께 산다’ 프로그램을 인증위원회 심의(2020.5.13.)를 거쳐 첫 인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민주시민 육성, 나 함께 산다’ 프로그램은 e-학습터에서 참여 청소년들이 민주시민과 관련된 4편의 온라인 콘텐츠를 시청하고, 청소년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천안시의 청소년정책 발전을 위해 제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실시간 쌍방향 활동, 콘텐츠 활용 중심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청소년수련활동을 운영하려는 자는 누구나 인증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및 자원운영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및 자격, △비대면 활동환경 관리 등의 인증기준에 따라 계획서를 작성해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비대면 청소년활동은 위축된 청소년활동 분야에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활동이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진흥원은 정부의 본격적인 비대면산업 육성과 발맞춰 청소년활동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시대변화에 맞게 청소년활동의 혁신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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