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월군청 사거리에서 군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동참하는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20일 영월군청 사거리에서 군청 공무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침이 생활 방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동참하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경로당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열 체크를 위한 체온계 500개를 배부했고 군청 등 주요 시설에 대형 현수막을 거는 등 생활방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시행했다.

특히 출근 시간을 이용한 이벤트도 전개했다.

군청 직원들은 20일부터 5일간 군청 사거리와 중앙로 농협사거리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홍보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생활 방역이라는 감염증 예방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방역의 일상화를 도모하고자 다중이용시설에 체온계를 배부했다”며 “단순한 방역지침의 홍보를 넘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출근 시간대 홍보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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