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와 손잡고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4종을 출시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와 손잡고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4종을 출시한다. [사진=롯데쇼핑]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롯데마트가 이디야와 손잡고 초이스엘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원두커피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 원두커피 2020년 1~4월 매출은 전년 대비 34.2%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이스엘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올 4월 설립한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다. 생두 투입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일정한 품질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브라질 세하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AA 4종이다. 1kg당 1만2980원에서 2만148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황은비 롯데마트 식품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홈카페족이 늘어나면서 원두커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홈카페족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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