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지역 화폐인 배분작업 [사진제공=정선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지역 화폐인 배분작업 [사진제공=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20일부터 모든 주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농협 정선군지부와 지역 농협 등과 협업으로 지역 화폐인 아리랑상품권 10만원, 강원사랑상품권 10만원 등 총 20만원의 상품권 배분 작업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주민들이 상품권 수령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을별 신청 일자를 정해 지급하기로 했으며 모든 주민에게 안내문과 신청서를 배부했다.

신청 자격은 기준일 3월 25일 0시 이전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정선군에 주소를 유지하는 모든 주민이다. 결혼이민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했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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