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모바일 화면.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 모바일 화면. [사진=SK스토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SK스토아가 1분기 T커머스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스토아가 1분기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2.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T커머스는 TV와 커머스가 결합된 단어로 디지털 데이터방송을 통해 리모컨으로 상품정보 검색·구매·결제 등 상거래를 하는 서비스다. 현재 SK스토아, K쇼핑, 신세계TV 3개 업체가 있으며 이번 분기 3사 모두 흑자전환했다. 매출기준 SK스토아 610억원, K쇼핑 521억원, 신세계 486억 순이다.

SK스토아 관계자는 “1분기에는 렌탈, 식품, 생활용품, 교육 서비스 등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판매해 실적을 올렸고, 지난해 론칭한 패션PB(자체 브랜드) ‘헬렌카렌’ 등이 인기를 끌었다”며 “지난해까지는 플랫폼과 사세 확장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이에 기반한 성과를 거두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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