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미추홀구청에 따르면 용현5동에 거주하는 A군(10대·남, 21번 확진자)과 어머니(22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방문자 관련 접촉자인 B씨(20대·남, 23번 확진자)도 오늘 오전 최종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

A군은 남동구 17번 확진자가 이용한 탑 코인노래방을 이용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또 B씨는 지난 7일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였고, 18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진 결과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이동동선의 방역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09시 기준 미추홀구 내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총 23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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