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5월 25일부터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을 인터넷 상에서 시민들에게 공식 공개한다.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지난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 1,321건의 항목을 제공한다.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지역별 인터넷 백과사전 서비스로써, 경북 23개 시·군중에서 영주시는 12번째로 제공하게 된다.

제공되는 자료들은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전문 집필진 및 영주시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집필되고 감수를 거쳤다.

공식 공개 이후로도 학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항목별 수정사항 및 건의사항을 상시로 디지털 영주문화대전 홈페이지 댓글 및 의견란에서 접수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및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수정ㆍ보완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의 공식 공개를 통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접하고 학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 및 출향인사들에게 우리 영주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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