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구례군이 전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청]

구례군은 3월 ‘2020년 도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건을 응모해 지난 8일 발표심사를 거친 후 '구례 청소년 아지트 조성 프로젝트'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사회문제를 도민이 주도해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도에서 총 9개 시군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구례군이 선정된 구례 청소년 아지트 조성 프로젝트는 ‘모모씨 청소년을 응원하는 모임’이라는 주민단체가 주도로 공모했다.

구례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사업으로 도배, 목공 등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그 기술로 청소년 스스로 공간을 꾸미도록 유도해 자기계발의 기회와 소속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할 주민단체인 ‘모모씨 청소년을 응원하는 모임’은 교육복지사, 마을경찰관, 청년활동가, 퇴직 공무원 등 지역의 청소년과 상호 교류를 원하는 주민들이 모인 그룹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조성된 구례 청소년 아지트가 청소년들의 자율 활동이 가능한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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