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제175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18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제175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18일 본사와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175차 이사회를 열고 하이원리조트 고도정수처리시설 조성 사업안과 전자테이블 도입계획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사계절 복합리조트 운영에 필요한 적정 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하이원리조트 고도정수처리시설 조성 사업안을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의결된 안에 따라 강원랜드는 2022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내달부터 설계 용역 등에 착수한다.

정선군 사북읍 동원C지구 부지에 연면적 1650㎡, 일일 처리용량 8000t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들어서면 스키장 제설용수와 골프장 조경관수 등으로 사용되는 일반정수, 호텔 및 워터월드 공용부위 상수도 대용의 고도정수까지 확보가 가능해 진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카지노 건전성 제고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자테이블 도입계획안을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이에 강원랜드는 기존 테이블게임 2대를 철수하고 바카라 1식과 블랙잭 1식 등 전자테이블 2식을 도입한다.

현재 강원랜드 카지노에는 전자테이블 5식(208석)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이사회 의결에 따라 올 연말까지 2식이 추가 도입되면 모두 7식(272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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