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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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쿨거래 시 네고 가능, 택배비 착불(CU 택배로 하면 2400원입니당), 원하시면 CU끼리 택배(1600원)로 보내드려요~^^’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문구다. 18일 CU(씨유)는 유아·출산용품 전문 중고장터인 아이베이비, 회원수가 1000만 명 번개장터와 손잡고 CU택배 이용시 운임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올해 1~4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거쳐 CU 택배를 이용한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37.7% 늘었다. 아울러 CU 택배 서비스인 CU포스트 신규 회원 가입자 수도 13.6% 증가했다.

특히 ‘CU끼리 택배’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3월 대비 5월 들어 이용 건수가 3배나 급신장했다. 보낸 사람이 인근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받는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CU로 배송해준다. 평균 3~4일 정도 배송 기간이 소요되지만 가격은 1600원(1kg 이하 상품 기준)으로 국내 택배 중 가장 저렴하다.

김지회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MD는 “CU포스트가 출범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들을 선보이며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CU는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인 CU홈택배, 간편하고 대중적인 CU일반택배, 가성비를 높인 CU끼리 택배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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