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준서네 가정에 소셜기부모금액 2900만원 전달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티몬은 이달 4~7일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로 진행한 ‘희귀 피부병을 겪고 있는 준서 어린이 돕기’ 로 총 2915만9000원을 모금해 전액을 준서네 가정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과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한 이번 특별 모금 캠페인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기부금은 티몬 수수료와 파트너의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준서네 가정으로 전달된다. 각각 피부 치료비 1000만원, 의약품 구매 915만9000원, 통원 교통비 및 식이요법 관련 식재료 구매 등에 필요한 생계비 1000만원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객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준서네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