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가 18일 인천지하철 1·2호선 4개역(인천시청역, 원인재역, 검단사거리역, 주안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발생한 인천관내 확진자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하여 시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역사 게이트 앞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배너와 피켓을 이용해 진행했다. 미처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과 같은 캠페인을 통하여 마스크 착용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임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심 이동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사에서는 방역과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오는 21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인천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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