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천 북부산림청장과 관계자들이 15일 산사태 대책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북부산림청]
최수천 북부산림청장과 관계자들이 15일 산사태 대책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북부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북부산림청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돼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관심‧주의‧경계‧심각)에 따라 예방·대비·대응·복구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경우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경보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상황관리, 응급복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사업 완료뿐만 아니라 산사태 취약지역 전수 점검 및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상황 대비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대책상황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을 철저히 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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