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의회 기후변화연구회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을 방문,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강원도의회]
18일 강원도의회 기후변화연구회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을 방문,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강원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도의회 기후변화연구회는 기후변화가 도내 주요산업에 미치는 영향 파악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춘천시 소재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을 방문했다.

기후변화 연구회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주요 추진업무와 강원도의 기후변화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기후변화가 강원도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위호진 도의원은 “기후변화가 삶과 산업 전반에 다양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강원도의 기후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강원도가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의 협조를 통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후변화연구원는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기후변화 관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정책개발, 신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연구개발, 온실가스 감축분야 연구개발, 자체·위탁연구사업, 정책자문, 지표 조사·분석, 학술회의 개최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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