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최근 삼성화재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화재 임직원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일부 장학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삼성화재는 국내 및 해외에서 개인과 기업 고객 대상으로 화재, 해상, 자동차, 상해, 배상책임, 장기손해보험, 개인연금 등 다양한 보험상품과 종합 리스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 손해보험사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삼성화재 외에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협회, 교육기관, 군부대 등 1200여 기관과 관학·학군협약을 맺고 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현재 직군의 전문 인력으로 발전, 졸업 및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제휴 지자체 구민, 직업군인,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을 위한 전형별 장학혜택도 마련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소방방재학과 신설로 소방 공무원 및 직계가족에 대한 장학도 추가했다. 교내 장학 외에도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며 사이버대학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화재의 임직원들이 업무와 더불어 스마트기기로 편리하게 온라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인재개발파트장 관계자는 “이번 산학 위탁교육 협약 체결로 인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자기개발 니즈 충족 두가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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