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롯데월드, 신규 공연 ‘로티로리송 앤 댄스’ 선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1주년을 맞아 신규 공연 ‘로티로리송 앤 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롯데월드 어드벤처 새 테마곡으로 ‘로티로리송’ 음원을 발매했다.

롯데월드는 1989년 개장부터 함께한 테마송(“여기는~ 롯~데월드!”)과 더불어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 시그니처 노래 ‘로티로리송’ 음원을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곡 제작에는 뮤지컬 ‘그날들’, ‘투란도트’ 등 음악감독으로도 유명한 장소영 작곡가가 참여했다.

‘로티로리송’은 장난기 많은 두 캐릭터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신나는 로큰롤 리듬으로 작곡됐다. 로티, 로리와 함께 즐겁게 놀아보자는 내용을 담은 가사는 도입부부터 ‘롤롤롤’, ‘랄랄랄’과 같은 단어가 반복돼 중독성이 강하고 쉽게 따라 부르기 좋다.

롯데월드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는 노래와 함께 로티, 로리의 재미있는 댄스 영상도 게시돼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노래는 롯데월드 SNS 채널뿐만 아니라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네이버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접할 수 있다.

음원 발매와 더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신규 공연 ‘로티로리송 앤 댄스’를 오픈했다. 트램카를 탄 로티, 로리와 롤롤 댄서들이 ‘로티로리송’에 맞춰 파크 1층에서 미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메인 무대인 가든 스테이지 앞에서는 관객들이 롤롤 MC와 함께 율동을 배운 뒤 함께 신나는 댄스파티 시간을 갖는다. 공연은 약 15분간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로티로리송이 기존 테마송 ‘여기는~ 롯~데월드!’와 더불어 롯데월드를 대표하며 오랫동안 사랑 받을 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