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마켓컬리는 올해 면 제품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재택근무가 본격화된 3월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올해 1월~4월 면 제품류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3~4월 판매량이 1~2월 대비 64% 증가했다. 

높은 판매량을 보인 올면의 쫄깃한 라이스 누들은 밀가루 음식을 꺼리는 소비자를 위해 국산 쌀가루로 만든 상품으로, 쌀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고 쉽게 퍼지지 않는 특성을 가졌다.

칼로 긁어내리듯 썰어내서 이색적인 식감을 자랑하는 도삭면을 비롯해 쫄깃한 성질을 가진 중국식 넓적 당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마켓컬리는 닥터키친의 오리엔탈 분짜를 빼당빼당, 금산제면소의 탄탄멘을 새롭게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이색 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 한국 면 요리부터 세계 각국의 면 요리까지 한데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누들 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면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한 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식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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