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문경시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운영능력 평가에서 시군구체육회 도농복합형 부문 전국 1위에 선정돼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전국 시군구체육회와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매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운영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방법은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 입력 데이터를 활용한 절대평가이다.

한편 이번에 전국 1위에 선정된 문경시는 생활체육 교실 참여자율과 신규 생활체육교실 참여기관 비율을 포함한 사업역량과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인센티브 금액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후 확정되며 생활체육지도자 사기진작과 프로그램 향상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 문경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 생활체육지도자가 찾아가서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문경에는 일반생활체육지도자 6명과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5명,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1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사전적 복지 차원으로 접근해 시민 건강수명과 평균수명의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건전한 여가풍토를 조성하고 스포츠로 행복한 문경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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