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숲이 지닌 보건 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도시민의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위한 '보문산 숲 치유 센터'를 18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숲이 지닌 보건 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도시민의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위한 '보문산 숲 치유 센터'를 18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숲이 지닌 보건 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도시민의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위한 ‘보문산 숲 치유 센터’를 18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숲 치유 프로그램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기본·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본프로그램으로는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숲해설) ▲숲에서 힐링(Healing) 휴(休)(숲치유) ▲숲에서 워킹(Walking/숲길체험)을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성질환예방 ▲ 소방공무원 심리안정 ▲직무스트레스관리 ▲심신수련(명상, 요가)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사회적인 피로감 해소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해 숲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대전 시민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전월 25일까지(5월 제외) 보문산 숲치유센터 카페(http://cafe.naver.com/forest2707878) 또는 전화(042-270-7878)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숲 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고 자연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은 시민들이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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