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지난 8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소개 동영상 상영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말 △기업(단체) 소개 동영상 상영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MOU 체결 △어버이날 및 COVID-19 기업 후원 전달식 △2부 행사 △3부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박능후 장관은 “먼저, 독거노인사랑잇기 제 14차에 참석해주신 기업과 단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은 민간기업, 단체들이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과 교류를 맺고 자원봉사, 물품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독거노인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다면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오랫동안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어르신 돌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정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어버이날에 어르신들을 위한 귀한 발걸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협약을 체결한 경희사이버대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사회에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온라인 직무교육 기초과정 강의, 심화과정 강의 제작과 운영을 하고 있으며, 강의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63개소(16개 시·도 광역지원기관 및 647개 개소 수행기관)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약 1300여명과 생활지원사 약 1만8700명에게 송출되고 있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사회 속 어르신 돌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앞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적 책무 수행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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