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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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보누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돝섬유원지 내 편의시설에 대해 유상사용·수익허가 입찰 공고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마산합포구 돝섬유원지 입구에 자리한 연면적 473m² 지상 2층짜리 종합관광안내센터 건물이다. 사용자로 선정되면 1층 편의점(65m²)과 2층 휴게음식점(130m²)을 사용허가일로부터 3년간 운영한다.

예정 가격은 2051만8000원으로 최초 예정 가격에서 20%를 감액한 값이다.

입찰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 ‘돝섬유원지 내 공유재산(편의점 및 휴게음식점) 유상 사용허가 입찰 재공고’를 검색해 입찰서를 내면 된다. 낙찰자는 25일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접속 후 고시공고-입찰공고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돝섬의 ‘돝’은 돼지의 옛 이름으로 섬 모양이 돼지가 누운 모습과 닮았다 해서 돝섬이라 부른다.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다. 지난해 17만명 이상이 돝섬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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