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골프]
왼쪽부터 김태훈, 지은희, 황율린, 이정화2 프로 [사진=엘르골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엘르골프가 KPGA(한국남자프로골프) 김태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황율린, 이정화2,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지은희를 포함한 총 4명 투어 프로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황율린, 이정화2 프로는 14일부터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 투어가 중단된 지 3개월만에 한국에서 개막하는 행사여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5월 17일까지 4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황율린 프로는 훤칠한 키에 작은 얼굴로 필드 위 모델로 불린다.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우여곡절 끝에 2020시즌 풀시드를 확보했다. 인형 같은 외모와 밝은 성격의 이정화2 프로 역시 지난해 시드전을 통해 2020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하며 이번 시즌 하와이 전지훈련을 통해 얼마큼 성장했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은희 프로와 김태훈 프로도 다가올 투어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김태훈 프로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엘르골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숨겨놓았던 장타 비결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엘르골프 관계자는 “KLPGA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황율린 프로와 이정화2 프로를 새롭게 후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다가올 2020시즌 엘르골프 후원 선수들과 함께 필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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