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연수구]
[사진=인천 연수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6월 정식 개관예정인 송도체육센터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체육센터와 인접한 나대지(송도동 160-2) 상에 17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과 꽃밭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잡풀이 우거지고, 해충발생과 도시미관 저해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토지소유자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과 토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송도체육센터 개관 시 예상되는 주차난 해소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해당 부지에 임시주차장과 꽃밭을 조성했다.

또한 주차장 주변의 답답했던 기존 폐쇄형 휀스를 개방형로 교체 설치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했다. 꽃밭과 어우러지며 주변 경관이 눈에 띄게 개선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수구는 송도체육센터 개관 일정에 맞춰 임시주차장과 꽃밭을 개방할 예정이다.

개방이 이뤄지면 체육센터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주차 편의 제공과 함께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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