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및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및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전주비전대학교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미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기술협력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인력개발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연계 협력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 등에 협력하게 된다.

전주비전대학교는 2007년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신재생에너지학과를 설립해 관련 기관들과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분야의 특화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과의 협업으로 두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을 이끌 대표적인 중심지”라며 “전북도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와 협력하는 ‘동서 햇빛드림펀드사업’,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로 도시가스 소외농촌에 도시가스를 무료로 공급하는 ‘생활SOC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제활성화형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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