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TF’ 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TF’를 구성하고 폐쇄를 위하여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다목적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 1월부터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과 국유지 무단사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성매매피해여성 보호 및 지원관련 조례 추진하고 신포동 골목길에 셉테즈 적용 환경개선 사업으로 보안등 5개소를 LED등으로 교체 추진하는 등의 여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4일 조영진 제1부시장의 주재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 TF’ 4차 전체회의를 개최, 서성동 관련 부서별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폐쇄 및 정비를 위한 개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가 도내 유흥업소 71곳에 대해 집합금지(영업중지) 행정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집합금지 기간 중 업소 폐쇄를 권고하기로 했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서는 서성동 개발계획과 강력한 행정조치가 함께해야 한다”며 “향후 집결지 합동순찰, 행정조사, 캠페인 실시 등 TF부서별 역할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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