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은 문화재 돌봄의 전문화를 목표로 초급 한식기와 교육을 시작으로 미장, 목공, 조경 등 각 분야별 심도있는 문화재수리에 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1차로 5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한식기와(17명) 기능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5월 18일부터 2일간 한국문화재돌봄협회 주관으로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교육장에서 초급미장교육을 실시한다.

충북돌봄사업단 17명 대전돌봄사업단 4명이 참가해 첫날 한식미장 이론과 중깃세우기, 외엮기, 생석회피우기 등 실습과 2일차에 초벽치기, 맞벽치기, 회사벽바르기 등 실습을 한다.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은 지난해 전문 기관 및 자체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세척공, 보존처리공, 실측설계사보, 번와와공 등 6명을 포함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금년에 새로 부임한 유순관단장은 “전 직원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문화재 보수에 임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문화재 관리는 원형보존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아래 사소한 청소 등 일상 업무부터 수리까지 문화재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익혀 세심한 작업을 할 것”을 단원들에게 당부하고 직접 현장에서 솔선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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