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은 개원 20주년·49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장기근속 간호사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건양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은 개원 20주년·49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장기근속 간호사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건양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이하 건양대병원)은 개원 20주년·49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장기근속 간호사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상수여식에서는 최원준 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김선문 기획조정실장, 이혜옥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 건양대병원 입사 20년을 맞은 김현화 간호사 등 28명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와 기념선물이 수여됐다.

건양대병원은 그동안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간호사 존중 문화확산을 위해을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간호사 존중 캠페인 포스터를 전 병동에 걸쳐 부착하고 임신 중인 간호사를 더욱 배려하자는 취지에서 ‘예비맘’ 배지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또 임금인상, 장기근속 수당·교대 근무자 수당 신설,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도 힘쓴 결과 10년 이상 장기근속 간호사가 11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누구보다 가까이 환자 곁을 지키며 열정과 헌신으로, 20년간 근무해준 간호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더 자랑스러운 병원을 만들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간호사뿐 아니라 교원, 행정 등 직종별 장기근속자·모범직원 15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