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정무경 청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계 대표와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무경 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은 정무경 청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계 대표와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무경 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조달청은 정무경 청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계 대표와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32회 중소기업주간(5월 11~15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제품 적정단가 산정 방식 개선 ▲행사용역 제안서 평가 공정성 제고 방안 ▲조합 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조달청에서 추진 중인 입찰·계약 등 조달절차 단축, 코로나19로 인한 계약 이행 지연 시 제재 면제 등 비상 조달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디지털․글로벌 조달행정을 통해 조달혁신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중소업계의 애로사항 및 정책제언은 신속하게 반영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시까지 중소기업계와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중소기업의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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